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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아편 군자금설 첫 확인
일본 홋카이도(北海道)신문이 옛 일본 사할린(樺太.가라후토)청 중앙시험소 보고서와 관련자 증언을 바탕으로 1940년대 사할린의 아편제조 실태를 추적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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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중) "긴 봄" 장춘 중공업단지에 교육·예술 공존
「백산흑수 고량대두(백산흑수 고량대두)」라고 노래되는 중국 동북지방 길림성의 수도 장춘. 「긴 봄」이라는 이름의 이 도시에는 그러나 봄이 없다.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1월이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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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의 만행 미화 안 된다
역사교과서의 개정과 수정을 강요한 일본 문부성의 교과서 검정방식이 「사회통념상」합헌· 합법이라는 일본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. 남의 나라 교과서의 검인정 과정에 대한 법의 판결에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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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「통주학살」은 "일군조작극"|현장목격자 최형진옹 52년만에 진상밝혀|유언비어 퍼뜨려 조선·중국인 이간질|"일간첩·중동조자"로 동포들 이중참변
『중일 전쟁중 가장 잔혹했던 통주(하북생)학살사건은 한국인과 중국인을 이간질하기 위한 일본군계략에 의해 저질러진 참극으로 그 피해자는 중국인도 일본인도, 아닌 바로 우리 동포들이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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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어버린 36년(33) 대륙의 일여인들|발굴자료와 새 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
일제의 대륙침략과 더불어 많은 일본인 여성들도 대륙으로 건너갔다. 그들중에는 남자 못지않은 활약을 보인 맹렬여성도 적지않다. 춥고 황량한 만주벌판에서 남자들도 힘겨운 마적의 여두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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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주 건국비 건립추진 퇴몰한 「괴뢰정권」 정당화 의도|이신개·안정겸씨 등 앞장
【동경=신성순특파원】복고조의 일본역사교과서 왜곡이 한일, 일중공간 심각한 외교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가운데 북만주국에 근무한 일본인 관계자들이 「만주건국시비」를 건립하기 위한 모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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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363) 제46화 세관야사(9)
하나의 세관에 한국인·일본인·만주인 등 세 나라 사람이 근무하던 대표적인 예가 안동세관이었다. 필자가 안동해관에 들어간 것이 1933년4월. 당시 일본군부는 1931년9월 만주군